• 010-3113-0072

  • HOME
  • 래프팅안내

래프팅안내

 

래프팅의 기원

원래 래프트(raft)란 나무로 엮은 뗏목을 뜻하는 말로, 래프팅이란 뗏목을 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여럿이 함께 PVC나 고무로 만든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골짜기와 강의 급류를 타는 레포츠를 가리킨다.

래프팅의 장점으로는,
첫째! 장애물이 있거나 물 깊이가 얕아도 물이 있고 급류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고,
둘째!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협동심과 팀웍, 인내심을 기르는데 탁월하다.
이 밖에! 온 몸의 힘을 모아 물살을 헤치며 노를 저어야 하기에 전신운동의 효과가 크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건강에 더없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래프팅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 원시인들이 타고 다녔던 뗏목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인간의 역사는 개척의 역사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만 머물기를 원하지 않고 수없이 걷고, 때로는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더 나은 곳을 향해 떠난 지금에 이르렀고, 개척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원시시대에 옛사람들이 뗏목을 물 위에 띄우고, 타고 다니며, 수렵과 이동을 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스릴과 재미를 찾는 사람들에 의해 뗏목은 보다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장비로 개량되기 시작했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보트가 선을 보인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부산물로 남은 군용 고무보트를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1966년에서 1971년 사이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그랜드캐니언의 관광회사들이 승객들을 많이 실어 나르기 위해 대형 고무보트를 사용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래프팅 붐이 일기 시작하였고, 이어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보급되었다. 현재 미국에서는래프팅이 범국민적 대중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성인 동호인 만도 3백만 명이 넘는다. 또, 산이 많고 급류 계곡이 많은 일본에서도 1980년대부터 래프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동호인이 늘어나서 국내 코스만으로는 부족하여 해외의 해프팅 명소로 나가 이를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초 미군용 고무보트가 보급되면서 일반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러다가 1981년 7월 한국탐험협회 회원들이 고무보트로 낙동강을 종단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장비 부족과 적절한 코스가 개발되지 않아 1980년대에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약간 있었을 뿐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1990년대에 들어 오면서 전문 동호인 클럽과 대학의 동아리들을 중심으로 크게 보급되고 여기에 레저 전문업체들이 레포츠 종목으로 래프팅을 개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강이 많고 산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급류 지대가 많아, 코스만 잘 개발하면 해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충분하다. 현재 개발된 장소로는 낸린천 약 70km, 한탄강 상류 약 13km, 홍천강 약 12km, 영월 서강 약 10km, 조양강과 동강 약 5km 이외에 진부령계곡, 백담사계곡 등 10여 곳이 넘는다. 그 중에서도 인제 내린천은 국내 래프팅의 최적지로 각광받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고 있다.

 

래프팅 기초교육

▶ 래프팅에 필요한 패들링 방법과 래프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 패들링은 좌현(왼쪽에 앉은 사람만 노를 저음). 우현(오른쪽에 앉은 사람만 노를 저음). 양현(좌현과 우현이 함께 노를 저음)에 대한 설명과 노를 저으며 급류 타는 방법, 좌우로 회전하는 방법, 바위와의 충돌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 패들은 본인의 어깨 넓이 만큼 벌린 상태에서 수면 깊이 넣어서 저어 준다. 특히 개인보다는 단체의 협동심을 필요로 하므로 리더의 지시에 따라 참가자들 간에 일치된 동작으로 저어가면 된다.

▶ 돌발상황 즉, 리버보트에서 계곡으로 떨어졌을 경우 절대 당황하지 말고 몇 초(5~10초)간 호흡을 멈추면 구명조끼를 착용했으므로 반드시 물 위로 뜬다. 이 때 머리는 계곡의 상류, 다리는 하류 방향으로 내려가야 계곡의 앞을 정찰하며 흘러내려 갈 수 있게 되며, 바위나 돌을 피해 안전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나아가, 물에 빠진 조원을 구조하는 방법 등을 익히면 이제 래프팅을 할 수 있게 된다.

 

래프팅 전문 용어

Bankful(뱅크풀) : 만수위를 말하며 정상적인 수위, 이 보다 높은 수위는 Floodstage(홍수)로 분류한다.
Bankscout(뱅크스코우트) : 강변에서의 정찰, 보트에서 내리지 않고 정찰을 하는 건 Boatscout라고 한다.
Boulder(보울더) : 거대한 바위나 암반
Boulder Garden(보울더가든) : 바위나 암반이 곳곳에 산재하여 진행이 어렵게 판단되는 수로의 일부 지역
Drop(드롭) : 하상의 낙하로 인한 변화. 2m 이상의 낙차는 폭포로 분류한다.
Eddy(에디) : 바위 교량 등의 구조물. 강변의 요철 지역의 하류쪽에 상대적으로 고요한 지역을 말함. 주로 정찰과 휴식지점으로 이용 가능하고, 홍수시에는 소용돌이로 변할 수 있음.
Pourover(포우로버) : Waskhover라고도 함. 바위나 Ledge 위로 물이 약간 넘쳐 흐르면서 마치 상류에서 보면 파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낙차를 형성하는 모양
Rapid(래피드) : 표고차, 빠른물살, 파도, 홀, 장애물 등이 서로 뒤섞여서 형성하는 급류가 형성되어 있는 강의 구간.
River Left(리버래프트) : 강 위에서 하류를 바라 보며 왼쪽을 지칭하며, 오른쪽은 River Right라 부름.

 

급수상태

▶ 1급수 –  약간의 리플과 작은 파도가 있고 흐르는 물로 장애물이 거의 없고 전방이 잘 보이는 수로로 아주 약간의 조종술만으로도 가능(초보자연습)

▶ 2급수 – 1m이상의 보통 파도가 있는 쉬운 급류로 정찰이 없어도 확인이 가능한 넓고 쉬운 급류로 약간의 조종술이 필요(중급기술)

▶ 3급수 – 높고 불규칙한 파도가 있는 급류로 수로가 좁지만 하류쪽이 잘보이고 강변에서의 정찰이 때때로 요구되는 약간 복잡한 기술이 요구되는 코스(경험요구)

▶ 4급수 – 강하고 불규칙한 파도가 있는 급류로 강변에서 정찰이 필요한 복잡한 수로로 세밀한 조종이 요구되며 구조가 때때로 어렵다.(고난도 기술요구)

▶ 5급수 – 대단히 크고 강력한 급류로 항상 정찰이 요구되고 아주 복잡한 급류이므로 정확한 조종이 요구되며, 구조상황이 좋지 않고 인명의 피해가 우려되는 코스

▶ 6급수 – 정찰에도 한계를 느낄 정도로 루트가 보이지 않는 하강 불가능의 급류로 대단히 위험하며 생명에도 위협을 초래할 수 있음.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